대한불교조계종 대각사.대각포교원/불교학당1기

11강-삼귀의,오계(불교도의 의미)

자수향 2009. 12. 6. 08:39

착하게 살라 - 과거 일곱부처님의 공통계율,칠불통계

모든 악을 짓지 말고 모든 선을 힘써 행하여

스스로 그 마음을 깨끗이 하라

이것이 모든 부처님의 가르침이다. 

 

 

  1. 삼귀의(三歸依)

   歸依佛兩足尊  거룩한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歸依法離欲尊  거룩한 가르침에 귀의합니다.

   歸依僧衆中尊  거룩한 스님들께(승단) 귀의합니다.

 

  2. 계율(戒律)

  계는 sila로서 악을 그치고 그름을 예방하는 것.

  율은 vinaya  법율의 의미

  계는 자발적으로 지키는 것이고, 율은 타율적인 규칙으로 법률과 같은 뜻.

  ① 불살생- 산목숨을 죽이지 말라.

  ② 불투도- 주지 않는 것을 훔치지 말라.

  ③ 불사음- 삿된 음행을 하지 말라.

  ④ 불망어- 거짓말을 하지 말라.

  ⑤ 불음주- 술을 마시지 말라.-----------오계

  ⑥ 불향유도신- 몸에 향기나는 기름을 바르지 마라.

  ⑦ 불가무관청- 가무를 보지도 듣지도 마라.

  ⑧ 불좌고광대상- 높고 넓은 큰 평상에 앉지 마라.----------팔재계

 

  3. 개차법(開遮法)

  "계는 지킴으로써 지키며, 파함으로써 지킨다.

   계는 파함으로써 파하며, 지킴으로써 파한다."

 

  4. 자자(自恣와 布薩)

  자자는 스님들이 안거를 끝내는 날, 자신의 잘못을 대중앞에서 고백하고 참회함으로써 용서를 구하는 참회의식.

  포살은 동일 지역 내에 거주하는 스님들이 한 공간에 모여 계율을 잘아는 스님을 청하여 바라제목차(戒本)을 먼저 설하고

  만약 스님 중에서 지남 보름간에 계율로 정해진 것을 범한 이가 있으면 대중 앞에 나아가 참회하는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