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오랫만에 대각사에 간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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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눈부시던 햇살에 비추던 붉은 모란도, 연못가에 수선화도 이젠 보이지 않는다.
수고로운 바람은 많은 것을 대지 위에 내려 놓았다. 차가운 기운이 대지를 누르고 또 몇 달, 그렇게 시간이 가면
봄기운에 아지랑이 오를 때까지 내일을 찾아 찾아 물어 물어 우리는 가고 있겠죠?
마음이 외경에 흔들려 가치관이나 목표가 뚜렷치 못하면 기도가 제대로 안된다는
큰스님의 말씀 명심하며 진정한 참회의 시간을 갖도록 다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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