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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교리2부-8회(09.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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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과 죽음은 자연의 한 조각입니다.-노무현

 당신의 영전에 대각사에서 소리없이 핀 들 꽃들을 올립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를 보며 우리 삶을 되짚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一切有爲法  如夢幻泡影   如露易如電   應作如是觀

        일체유위법  여몽환포영   여로역여전   응작여시관

 

      일체의 모든 법은 마치 꿈과 같고 물거품과 같고 그림자 같고 이슬과 같고 번개와 같으니

      마땅히 이와같이 관할지니라.

 

    

     “깨어 있으라.”

     우리에게도 다가 올 미래 ‘죽음‘

 

    -순간을 최대한 살아내는 것.- 과거, 미래 근심, 걱정, 후회,분노, 짜증 슬픔,두려움으로 채워있는 마음의 불순물이 미래의

    시간를 결정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미래의 시간들을 물들인다. 공포와 두려움으로)

 

   비우고, 버리고, 맑은 정신과 평온과 안정으로 유지해야 한다. 이것이 평정이다- 명상과 수행의 습관화

   명상의 생활화- 힘을 주지 않고 등을 곱게 펴고 숨을 지켜봄.딴 생각을 알아차리고 다시 숨에 집중

   깨어 있는 훈련-평정심의 유지

 

  * 누가(환경) 나를 힘들게 하는게 아니라 내가 실상을 바르게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스스로 의식을 바꿔야 한다.

 

  * 삶의 부질없음 “무상”을 관찰

    우리 일상 중에서 그 어느 순간도 소중하지 않은 시간은 없다.

   『조신의 꿈』- 조신스님과 태수의 딸과의 사랑, 세속적 욕망의 덧 없음으로 고통의 근원에 대한 집착을 버려야 한다는

    불교적 가르침을 비유로 무상을 관찰해야한다.

 

  * 어떤 일에 마음의 평정을 잃었을 때 그 일에 관해 분석해보고 그 끝이 무엇일까.- 잠기 잠깐의 증오와 욕망이 어떤 결과

    를 가져오는지 대해 깊이 생각해 보자. 분석하고 합리적 결과를 이끌어 내든지 놓아 버리든지 해야 한다. - 깨어있음

 

 

 기초교리2부 8회 <<대승불교>>

 

 배경에 대하여-  열반 후 교단의 분열,  각기 다른 해석이,  이론적이며 현학적이며 전문적으로 흘러 가면서 또한 자기 부파

                          의 교세(보시)를 강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하였고 재가불자들에 의해 수많은 불상의 제작, 

                          새로운 불타관(힌두교적)이 생김, 즉 보살이라는 개념이 일반화되었듯이 부처의 개념도 시방삼세 수 없이

                          많은 부처가 존재(부처의 3신설) - 화신, 보신(아미타불), 법신의 불타관  즉 불탑신앙, 힌두교의  신과 같

                          은 민간신앙 경향으로 나타남- 새로운 종교운동으로 일어남

                         참고-초기불교에서는 부처라 하면 무엇보다도 역사상의 석가모니 부처님을 의미했다.(대승에서처럼 불의 개념이 일반화되지

                                          않았다.

 

 근본불교 이후 대승 사상에 대하여- 반야심경, 금강경,유마경, 법화경

 

 대승불교의 특징 - 1. 새로운 보살의 개념(다불)

                              2. 육바라밀의 실천

                              3. 보리심의 자각 (누구나 성불할 수 있다)

                              4, 새로운 불타관

                              5. 용수-중관사상 ‘공사상’ 세친 -유식철학

                              6. 이타주의

                              7. 재가자 중심의 불교

 

      대승불교 - 육바라밀 수행으로 지혜의 완성(보시 지계 인욕 정진 선정 지혜) -개인과 타인

      초기불교 - 팔정도수행을 통한 완성-개인

      출가목적, 깨달음의 목적-중생구제

 

       중생구제의 구체적 실천은 단순한 내 삶의 참모습에 있다. - 수행의 의미

      깨달음의 화두 - 중생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는다.-수행의 과정

 

 

  용수의 중관사상과 세친의 유식사상이란?

 

  대승불교는 처음에는 소승불교의 번잡한 교리의 연구를 부질없는 것으로 여기고 이에 반발하여 대중적인 종교운동으로

  일어난 것이었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대승불교도 자연히 철학적으로 자신을 정립하고 옹호할 필요가 생겼다. 그리하

  여 소승불교와 같이 많은 논(論)들을 쓰게 된 것이다. 대승의 논서들 중에서 제일 일찍 씌어진 것은 대승 최고의 논사로

  추앙되어 오는 용수(龍樹 Nāgārjuna)의 것들이다. 용수는 2~3세기경의 인물로 추정되며 남인도 출신으로 불교의 여러

  사상뿐만 아니라 외도(外道) 사상에도 조예가 있었다. 저서에서 그는 대승의 공사상에 입각하여 이에 어긋난 여러 실재론

  적 견해들을 논파하고 있다.

 용수사상의 핵심은 그의 〈중론송(中論頌) Mūlamādhyāmika-kārikā〉에 가장 잘 나타나 있다. 〈중론송〉의 '중'은 

  유와 무의 양극을 피하는 석존의 기본적 입장을 계승한 것이다. 세계의 모든 사물(法)은 스스로 존재하는 자성이 없기 때

  문에 공이다. 그러나 공은 결코 무가 아니며, 다만 자성이 없이 조건적으로 생기(生起)하는 현상세계의 실상을 있는 그대

  로 표현하는 개념일 뿐이다. 따라서 공이란 비유(非有)·비무(非無)이며 중도인 것이다. 공은 연기(緣起)라는 제법의 실상을

  가리키는 말이다. 그러나 일단 제법의 실상이 공임을 알면, 그 법들이 아무 것도 아닌 무가 아니라 공한 그대로 여러 이름

  을 가지고 존재하는 것이다. 〈반야심경〉은 이것을 '색즉시공'(色卽是空), '공즉시색'(空卽是色)이라고 하며 용수는 이것

  을 가명(假名)이라 부른다.

 

  중관철학과 대승불교의 양대 철학체계를 이루고 있는 것이 유식사상이다.

  유식사상은 중관철학의 진리에 대한 부정적 접근에 만족하지 않고 공의 진리를 받아들이면서도 이에 대한 새로운 이해

  와 해석을 발전시켰다. 우리가 자성 없이 공한 것을 실재하는 것으로 잘못 보는 것은 결국 우리의 그릇된 인식(識)에 근거

  한 것이다. 따라서 유식철학은 우리의 인식활동을 떠난 사물의 객관적 실재성을 인정하지 않는다. 인식대상은 존재하지

  않고 인식활동만 존재한다는 유식무경(唯識無境 vijñapti-mātratā)의 철학이다. 유식철학은 한 마디로 말해 식

  의 구조와 작용으로써 생사의 세계를 설명하려는 철학이다. 유식철학은 〈해심밀경 解深密經 Saṃdhinirmocana-

   sūtra〉과 같은 유식경전에 근거하고 있지만 체계적인 논서로 전개된 것은 4세기의 미륵(彌勒 Maitreyanātha), 무착(無

  着 Asańga)과 그의 동생 세친(世親 Vasubandhu)에 의해서였다. 이들에 의해 수립된 철학은 요가의 실천을 통해 유식의

  진리를 추구한다 하여 유가행파(瑜伽行派) 혹은 유식학파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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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학습: 초기불교(부처님의 생전, 교리와수행법)를 뿌리로 본다면 아비달마(논장)는 불교의 기둥으로 크게 두 가지가 갈라지는데 그 하나는 상좌부불교(남방)이고 다른 하나는 북방불교(아쇼카왕의 전법으로 카시미르지방을 넘어 중앙아시아,중국 한국.일본)

북방불교에 대승적 입장에서 소승이 나온 것이지 상좌부불교가 소승은 절대 아니다. 

한국불교의 강원에서의 교육은 구사8(북방불교-소승의 실체) 유식3 그리고 대승4 합15년 교육이 원칙이었으나 대승불교4년 교육만으로 스님 배출의 오류를 범했었다한다.(현재는바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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