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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교리2부 -7회(09.4.25,4월초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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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린다팡아경(나선비구경) : BC2세기경 그리스 밀란다왕과 나가세나 장로와 불교 교리에 대한 여러가지 문답,

                                       토론 내용을 담은 경전

                                       부파 말기. 대승 사상의 토대가 됨, 교리의 논쟁서

                                       헬레니즘적인 서양 사상과 인도적 동양사상의 만남. 서양인의로서 불교에 귀의

그 내용

불교가 어렵다고 느끼는 이유는 무엇인가?  무아! 내가 없는데 무엇이 윤회한단 말인가? 불공의 공덕은 있는가?

본래는 無이며 생명의 근원인 즉 無始貿終, 불교는 추상적이고 형이상학적 논리는 아니다.

무아 ,나라는 존재는 무엇인가

내 이름은 호칭에 불과하며 인격체는 없다.

만일 인격체가 없다라고 한다면 나가세나 스님은 누구이며 수행을 통해 열반에 든 이는 누구인가? 내가 존재하지 않는데 죄가 있겠는가?

왕이 내게 올 때 수레를 타고 왔다는데 무엇이 수레라 이름하는가?

수레란 이름은 그 구성하는 모든 것을 나타내기 위해 호칭함.

나의 구성인 오온, 주체적 나란 없다.

고정된 실체가 없는데 윤회의 주체는 무엇인가

현재의 악업과 선업에 의해 새로운 육체와 정신이 태어남(불의 비유)

연기의 법칙. 업으로 부터 벗어 나지 않는다.  어릴때의 나와 현재의 나의 비유-이어질 뿐 고정된 자아는 없다.(찰나생 찰나멸)

해탈한 이도 고통을 느끼는가?

전생의 지은 업은 그 과보를 받는다. - 육체적으로는 고통을 받아도 정신적인 고통은 느끼지 않는다.

사명대사의 비유, 부처의 업(춘다의 공양) , 데바닷다, 목련존자의 비유

 

 우리의 인식세계를 뛰어넘는 세계. 마음이나 행은 절대적인 것이 없다.  내 마음 하나 바뀌면 그것이 극락이 되고

 지옥이 된다.

 진실로 그 법을 믿고 따르라.-모든 법의 해답은 무아이다.

 百千竿頭進一步두려움이없다-성주괴공-편견, 왜곡된 사견을 버려야 바르게 세상이 다가 온다.

 

전 날의 비바람 속에서도 자신의 홀씨를 날리기위해 날개를 펴고...

 

 대각사로 오르는 길가의 보리...

 

 스님방 앞에 핀 꽃, 마치 스님 어깨에 매달려 있는 우리의 근심 보따리 같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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