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교리1부: 부처님의 생애와 가르침
불교의 기본교리
부처님의 전법여행
불교의 목적- 깨달음-왜?-행복하기위함,나와 더불어 모든이와 함께
방법- 반복-수행-깨달음(한국불교가 깨달음을 강조;중생구제에 약함
마음=중생=부처
1차결집의배경(열반 후 3개월후)
열반-다비-8개사리탑,병탑,재탑10개
마하가섭의 고민; 과연 이 교단을 어찌할 것인가?
상수제자들이 죽은 후 교단을 어찌할 것인가.
승단을 바르게 유지
500명의 아라한과를 얻은 제자와 라자가하 칠협굴(영축산)-결집,합송
아난존자의 깨달음
마하가섭이 의장직,우파리존자:계율-동의-결정(율장정립)
※출리반타카의 깨달음-바보스님-"먼지를 털고 때를 없애자"
먼지(마음,때) →수행,빗자루→지혜: 깨달음
수행은 반복해야 하는 것
제1차 결집의 배경과 의미
제1차 결집은 부처님이 반열반에 들어간 후 개최된 최초의 ‘승려대회’를 지칭한다. 부처님께서 입적하자 제자들은 이후의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법에 의지하고 자신에 의지하라”는 말씀을 남기셨지만 법을 들은 제자들이 늙어 죽게 된다면 그 다음에는 어떻게 할 것인가. 특히 부처님 가르침은 수기설법이 특징이기에 동일한 문제에 대해서도 듣는 사람의 근기나 기호 등등을 고려하여 다르게 설명됐다. 때문에 오해의 여지가 있을 수 있었다. 나아가 제자들이 수행할 때 지켜야 할 기준과 행동거지, 법을 실천하는 수행자 내지 재가 신도들 사이에 문제가 발생하거나 공동생활을 할 때의 규범 등에 대해서도 공동의 합의가 필요했다.
물론 부처님은 계율을 통해 다양한 사안에 대해 친절하게 가르침을 베풀고 있다. 그렇지만 어떤 경우 사소한 계율엔 구애받지 않아도 된다고 말씀하셨다. 무수한 세상의 일에 대해 일일이 언급할 수 없었다. 이런 점들이 결집을 개최, ‘공인된 가르침’을 만들어 놓을 필요성을 느끼게 했다. 결집과 관련된 재미있는 일화가 있다. 〈집법비니오백인〉 등에 의하면 마하가섭이 파와에서 쿠시나가라로 가는 도중 만다라 꽃을 든 사명외도를 만났다. 외도가 쿠시나가라에서 왔다는 말을 듣고 스승인 부처님의 소식을 묻게 되는데 이미 7일전에 입멸했다는 대답을 듣는다. 이런 소식에 아직 번뇌를 다 끊지 못한 비구들은 슬퍼하게 되며, 그들 중에서 만년에 출가한 수밧다는 다음과 같이 소리치며 기뻐했다. “스승께서 살아계실 때는 우리들의 행위를 구속했지만 스승께서 안 계신 지금은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으니까 탄식할 필요가 없다.” 이런 모습을 본 마하가섭은 법(法)답지 않은 것이나 삿된 계율이 번성하기 전에 법과 율을 정비할 필요를 느꼈다.
이때 정비한다는 것은 여러 승려들의 공인을 받는 일이었다. 이러한 것을 합송(合誦) 내지 결집(結集)이라 말한다. 합송이란 문자로 기록되기 이전에는 공동으로 암송하는 것이 필요했으므로 승단 구성원이 공동으로 암송해야 한다는 점에서 강제의 의미가 있다. 결집이란 각자가 들었던 가르침, 즉 법과 율을 공인이란 과정을 통해 하나로 합쳤다는 의미이다.
마하가섭은 승려대회를 원만하게 완수하기 위해 당시 대표적인 승려 500명을 영취산 칠엽굴에 모아 법과 율을 정비하게 된다. 법은 아난이 암송하고, 율은 이발사 출신의 우바리가 암송했다. 과정이 순탄했던 것은 아니었다. 부처님 10대 제자의 한 분인 부루나 존자는 물론 사리불의 제자인 토라난타 등은 결집에 참석하지 않았다. 결집된 내용을 따르지도 않았다. 자신은 부처님에게 직접 들은 대로 살면 된다는 말로 제1차 결집에 대해 비판적인 견해를 보이는 것이다. 아난 역시 처음에는 아라한과를 증득하지 못했다는 가섭의 질책으로 결집에 참여할 수 없었다. 일주일간 밤낮으로 용맹정진하여 아라한과를 증득한 뒤에 참여할 수 있었다.
불교사에서 중요한 것은 제1차 결집 이후 율을 암송하는 지율자, 법을 암송하는 지법자, 대중에게 설법을 하는 설법자, 경전을 암송하는 지경자 등의 전문 영역이 발생하게 되며, 이것이 사상의 전승계보로 발전하게 된다. 그렇지만 결집에 참여하지 않고 독자적인 생활을 하는 부처님의 제자들이 있었다는 점에서 이후 전개되는 부파불교 내지 대승불교에서 다양한 사상을 꽃피울 터전이 마련됐다.
차 차 석 동국대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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