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의 문
도량에 내리는 꽃비는 해탈의 꽃이요, 공양의 마음이요, 깨달음의 서원입니다.
사찰은 속세에 차려진 정토의 세계이며, 꽃살문은 그 세계로 들어가는 첫 문이며
꽃문은 부처님을 향한 우리의 행복한 미소입니다
띠살 문- 보통 승방의 문,국사전에서 이런 문을 볼 수있죠, 그런 의미에서 봉정사 대웅전의 띠살문이 돋보입니다.
우물살 문- 고즈넉한 옛 멋이랄까 범어사 팔상전의 문입니다.우물정자의 문살에 살포시 꽃잎이 앉아 있네요.
빗살 문-빗살문에 모란,국화,연꽃이 앉아 있습니다.
꽃소슬문-통도사에 가면...
통판투조화문-정수사의 화병(꽃은 깨달음이요 꽃병은 상서로움이라) 성혈사의 통판
통판문을 만들려면 약4~5년 걸린답니다.(충분한 나무 건조~ 통판에 조각,제작)
잃어가는 색을 두려워 않는다.